황선봉 예산군수, 아이돌봄 쉼터 '어부바' 사업장 방문 격려
황선봉 예산군수, 아이돌봄 쉼터 '어부바' 사업장 방문 격려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11.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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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쉼터 ‘어부바’ 사업장을 방문한 황선봉 군수 ⓒ예산군
아이돌봄 쉼터 ‘어부바’ 사업장을 방문한 황선봉 군수 ⓒ예산군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27일 아이돌봄 쉼터 '어부바' 사업장을 방문해 야간에 근무하는 돌봄쉼터 운영자, 돌봄교사를 격려하고 어린이와 부모를 만났다.

황 군수는 1시간가량 아이들과 게임,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으며 돌봄 관계자에게는 야간까지 근무하는 노고를 치하하고 이용하는 어린이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이 추진하는 '어부바'는 일반 어린이집 등 육아관련 시설이 평일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있어 특히 농번기에 아이 맡길 곳이 없는 농민들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봄‧가을 농번기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운영기간은 12월 말까지이며 생후 4개월∼9세의 예산군민 자녀를 대상으로 평일 오후 1∼9시까지 운영하고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특히 1회성 돌봄은 3시간, 기타 긴급을 요할 경우 2시간 이내로 이용 가능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예산지역아동센터(☎ 335-1961), 다운지역아동센터(☎ 335-7991) 및 광시지역아동센터(☎ 332-1335)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돌봄서비스 발굴과 확대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1달간 아이돌봄 쉼터 운영현황을 보면 총 106명이 이용했고 부모의 직업별로 보면 농업인이 58명, 회사원 26명, 자영업 종사자가 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