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도농협은 지난 27일 농협유통센터에서 농협중앙회의 밭작물 중심 농기계지원사업으로 공선출하회 회원들에게 공동농기계 이용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남성 농협부여군지부장, 세도농협 임직원, 공선출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농기계 지원사업은 농협중앙회에서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하여일선 농축협에 농기계 구입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부여 관내 농축협에는 3억 1천 5백만원이 배정됐다.
세도농협은 밤선별기 1대, 가지 파쇄기 2대 등 45백만 상당의 농기계를 구입하여 공선출하회 중심의 공동농기계 이용으로 보다 적은 노동력으로 고품질을 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백승민 세도농협 조합장은 “고령농가가 계속 증가하여 힘든 농작업은 기계화가 절실하다”며 “지속적으로 농업인 실익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인건비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