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김연풍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지원 절실"
유성구의회 김연풍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지원 절실"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11.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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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촉구 건의안' 발의
유성구의회 김연풍 의원 ⓒ백제뉴스
유성구의회 김연풍 의원 ⓒ백제뉴스

 

유성구의회 김연풍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20일 232회 유성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김연풍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2001년 개장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편리한 지리적 여건에 비해 열악한 시장환경으로 이용자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대전시의 지원과 무관심으로 인해 노은도매시장은 존폐위기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랫동안 침체의 늪을 헤매고 있는 노은도매시장이 지역민은 물론 타지역 주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방문할 수 있는 도매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전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노후한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축산수산물 상가동을 증축하여 다수 업체의 입점을 통한 도매시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