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이맹석 "웅진백제 '5왕거리' 조성하자"
공주시의회 이맹석 "웅진백제 '5왕거리' 조성하자"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11.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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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203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통해 주장
공주시의회 이맹석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공주시의회 이맹석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차별화된 공주시의 관광시장 육성을 위해 ‘웅진백제 5왕거리’를 조성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공주시의회 이맹석 의원은 20일, 203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세계유산 지정이후 공주지역 방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을 유도하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백제 5왕을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유적지와 백제역사를 연계하는 스토리텔링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주말에 웅진도서관~백제체육관까지 차없는 거리를 조성해 젊은 관광객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웅진백제 5왕은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백제 5왕거리는 무령왕릉~한옥숙박촌 200m구간으로 주말 상시적으로 플리마켓, 청소년음악회, 백제동전 교환소 운영 등을 통한 활력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그는 “웅진백제 5왕을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강남은 고대도시화로, 강북은 신도시화를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주관광협회 주관하에 운영함으로써 지역상인들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명소로 육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