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13일에 열린 제16회 서천군 자원봉사대축제 행사장에서 서천사랑상품권 경품추첨 당첨자에게 경품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 상품권 할인행사 기간 중에 상품권을 구매한 자와 취급한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한 가운데 11월 9일 경품 당첨자를 추첨하고 13일 전달에 나섰다.

이날 1등 1명에 200만원 상당 가전제품을, 2등 2명에 100만원 상당 가전제품, 3등 3명에 50만원 상당 가전제품 교환권을 전달했으며, 행운상으로 당첨된 일반구매자 45명과 가맹점 50개소에 대해서는 서천사랑 상품권 10만원씩을 별도로 전달할 계획이다.

1등에 당첨된 신 모 씨는 “서천사랑상품권은 어디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5% 할인까지 해준다기에 구입했는데 경품까지 당첨돼 너무 좋다”며 “군민들의 가정경제에 도움도 되고 즐거움도 주는 이런 이벤트를 자주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할인행사 기간 동안 647명이 총 3억7천7백만 원의 서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함에 따라 올 명절(설, 추석) 판매량은 약 6억 원을 넘어서며 전년도 명절 판매량의 60%가 증가됐으며, 올 10월 기준 총 판매금액은 12억6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3% 증가했다.

군은 서천사랑상품권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서천사랑상품권 사용을 촉진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태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