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제217회 임시회 합동 현장방문
천안시의회, 제217회 임시회 합동 현장방문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11.13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하루 동안 25명 전체 의원, 시 주요사업 대상지 6곳 방문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13일 구본영 시장과 함께 남부종합복지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천안시의회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13일 구본영 시장과 함께 남부종합복지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천안시의회

 

제21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천안시의회가 13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달 말 제2차 정례회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현장방문에는 상임위 구분 없이 25명 의원 전원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합동 현장방문은,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의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의견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대상지는 현재 시가 진행 중 이거나 실시 예정인 시의 대규모 사업장 6곳으로 지난 10월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별로 방문 했었던 ‘하수종말처리장’, ‘남부종합복지관’, ‘동남구청사 신축 현장’, ‘업성저수지’에 이어 ‘천안SB플라자’, ‘직산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 부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구본영 천안시장도 함께했으며, 의원들은 방문 대상지 마다 담당 부서장들의 추진현황 보고를 듣고 질문과 함께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담당부서에 전달했다.

인치견 의장은 “전체 25명 의원 중 초선의원이 14명이어서 8대 의회가 집행부를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염려하고 계시다는 것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염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우리 의원들이 매일 열심히 공부 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 현장방문이 우리 의원들이 곧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본예산 심의를 준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