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 세계유산도시 웅진백제' 사진전시회가 8일 개막됐다.

웅진백제 사진전에는 이민호‧오희숙‧이창선‧정필석 작가 4명이 참여했다.

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오태근 예총충남지부장, 최창석 문화원장, 차재희 농협중앙회공주시지부장, 김두영 충남미협지부장, 조병진 생각나무 회장 등 내빈들이 두루 모습을 보였다.

최창석 문화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전시회는 뼈 속까지 공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면서 “이들 작품들이 축적되어 공주사랑 정신이 후손들에게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도 축사에서 “이번 사진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제대로 기리는 징표가 될 것”이라면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매년 수준을 달리해 사진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축사, 테잎커팅, 케잌절단 등의 식순으로 거행 됐다.

전시회는 오는 11일(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