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 복지사각지대에 연탄 나눔
중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 복지사각지대에 연탄 나눔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11.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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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무원 115명으로 구성된 모임, 난방취약가구 연탄 1천장 전달
중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연탄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제뉴스
중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연탄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제뉴스

 

대전 중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최순덕)는 3일 회원과 그 가족 70여명이 함께 동절기 난방이 취약한 가정에 연탄 1천장(7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중구 소속 115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업무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위해 모여왔고, 지난 2016년부터 도움이 꼭 필요하지만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선정해 뜻을 모아 후원하고 직접 봉사를 펼쳐왔다.

연구회는 연탄 지원뿐 아니라 이번 겨울동안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계속 발굴해 연탄과 난방유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순덕 회장은“복지 업무를 하면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도움을 줄 수 없는 어려운 가정에 조그만 힘이 되어 정말 뿌듯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주민에게 따스한 온기가 되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