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이웃사랑 실천도 ‘우수’
부여군, 이웃사랑 실천도 ‘우수’
  • 박종양 기자
  • 승인 2007.07.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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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이웃사랑 실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부여군은 26일 예산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희망 2007 이웃사랑 캠페인>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웃사랑 실천 우수군으로 선정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이번 시상은 일반모금(지정기탁금 등 제외한 일반주민들의 모금)에서 전년 대비 실적이 높은 시군에 수여되는 상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일반모금액 9400여만 원에서 금년 1억 2700만 원으로 134%를 달성해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부여군에서 모금된 성금은 군민 중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의료비 및 화재시 위로금으로 전달하며 설·추석명절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에 사용하고 있다.

금년도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이웃사랑 성금 모금운동을 범 군민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무환 군수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서는 온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독 운영, 생계·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