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관저체육관 사고 해결에 최선"
장종태 서구청장 "관저체육관 사고 해결에 최선"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10.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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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청장, 22일 '구민들께 드리는 말씀' 통해 사과
장종태 서구청장 ⓒ백제뉴스
장종태 서구청장 ⓒ백제뉴스

 

장종태 서구청장이 지난 19일 오후 발생된 대전 서구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사현장 화재와 관련해 구민에게 사과의 글을 올렸다.

장 청장은 22일 사과의 글을 통해 “먼저,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치신 분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쾌유를 위한 충분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과수를 비롯한 화재 현장감식반이 투입되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사고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시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정확한 구조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하게 공사를 재개시켜 구민 여러분께 최상의 체육시설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청장은 “저와 1000여 명의 서구 공직자는 이번 사태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 19일 오후 3시 23분경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현장 지하 1층 수영장 여자화장실에서 최초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6명(중상 1명/서울성심병원, 경상 5명/건양대병원, 새손병원)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현재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