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성장동력 무한질주
부여 성장동력 무한질주
  • 박종양 기자
  • 승인 2007.07.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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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업무계획 보고회
▲ 부여군은 26일 회의실에서 2007년 상반기 업무결산과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은 26일 회의실에서 김무환 군수를 비롯 실과소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의 상품화, 농·특산물의 시장경쟁력 강화, 생산적 복지로 삶의 질 고도화, 활력있고 생동하는 경제활성화의 큰 틀에서 이루어 졌다.

상반기 결산의 이슈는 83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고령친화모델 지역 선정, 도 균형발전사업대상 선정, 신활력사업 2단계 확정, 전국축구대회의 성공적 추진이 손을 꼽았다.

참여정부의 4대 국책사업 중 하나인 고령친화모델 시범지구 선정은 실버산업(시니어 마케팅)의 ‘허브’도시로 경제발전과 군정경쟁력을 상승시킨 쾌거로 완벽한 추진을 다짐 했다.

도 균형발전사업 대상 선정과 신활력사업 2단계 확정은 백제왕도 부여에 날개를 달아준 사업으로 활력있고 역동적인 군정추진을 가능케 했다.

온 군민이 하나가 된 전국중등축구 대회의 성공적 추진은 향후 개최될 전국대회와 부여세계역사문화엑스포 등 국제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하반기 업무계획의 특징은 백제문화제의 완벽한 추진과 백제사비도성유적찾기, 백제호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구체화를 비롯 굿뜨래 브랜드의 세계화에 초점을 맞추고 성장동력을 가속화 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보고회는 2007년 행정혁신 전략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도 병행해 군정발전 역량을 더욱 강화한 자리였다.

김무환 군수는 “상반기 추진사항 중 나타났던 문제점에 대한 반성과 철저한 분석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하반기에는 계획된 사업들이 제대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