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다목적체육관 신축현장서 불...11명 중경상
대전 관저다목적체육관 신축현장서 불...11명 중경상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10.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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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축공사현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YTN화면캡쳐
대전 신축공사현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YTN화면캡쳐

 

19일 오후 3시23분께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관저대목적체육관 신축현장에서 불이나, 지상 3층(지하 2층)건물이 모두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대전 서구청에 따르면, 이 화재로 오후 5시30분 현재 중상자 1명과 경상자 10명이 발생했으며, 추가 인명피해 등은 소방당국이 자세한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

최초 관저다목적체육관 공사현장 지하1층 수영장 여자라커 룸 부근에서 최초 발화했으며 전층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화가 완료되었고, 소방당국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해 올해 12월 완공될 예정인 이 건물은 97억원을 투입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