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2018 충남건축공공디자인전 석권
한서대, 2018 충남건축공공디자인전 석권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10.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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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군의 대상 포함 24개 전 분야 수상
한서대학교는 2018 충남건축공공디자인전에서 김지용 군의 대상을 포함한 24개 전 분야에 수상을 했다. ⓒ한서대학교
한서대학교는 2018 충남건축공공디자인전에서 김지용 군의 대상을 포함한 24개 전 분야에 수상을 했다. ⓒ한서대학교

 

매년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를 석권하고 있는 한서대의 건축디자인이 국내 디자인전에서도 그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한서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충청남도와 계룡시가 주최하고 충남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2018 충남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 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해 24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번 디자인공모전의 주제는‘맥(脈)’으로 자연과 건축, 자연과 공공디자인, 자연과 인간 사이를 잇는 관계와 소통에 관한 것이었다. 대상을 차지한 한서대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김지용군의‘나눌 목(nanul ; 木)’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여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괴목정(무궁화 교육원)을 네트워킹의 장으로 설정한 버스정류장(공공시설물)을 디자인했다.

역시 한서대 산업디자인학과 4명의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임예건:‘재생가능 에너지와 운동에너지를 사용하는 벤치’ ▲임휘성:‘YABS’ ▲황세영:‘Tobench’ ▲김신영:‘SE0 SAN BICYCLE RACK’ 등이다.

이외에도 장려상 2개, 특선 9개 및 입선작품까지 대부분의 상을 모두 한서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