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2년 연속 수상
대전중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2년 연속 수상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10.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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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무총리상, 2018년 도시사회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까지 수상
박용갑 중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다. ⓒ백제뉴스
박용갑 중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다. ⓒ백제뉴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2018년 대한민국 도시대상’도시사회부문에서 전국1위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 지난해 종합평가부문 국무총리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인 노력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총 4개 부문에서 1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더욱이 전체 수상 지자체 중 수도권을 제외한 6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

구의 ▲뿌리공원 경관조명 설치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칼국수축제, 족보박물관 운영과 같은 문화정책 ▲폐․공가 정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와 같은 범죄예방 정책 ▲노인보호구역,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운영 등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박용갑 청장은 “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 영광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사람 중심의 효문화 중심도시 중구와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