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은 8일, "홍성군민께 더욱 낮은 자세와 봉사하는 마음으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 의장은 이날 취임 100일을 즈음해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7월 2일 8대 홍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후 의장의 특권을 내려놓고 의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전반기 의회를 원활히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문제와 관련, 충남도에 '내포신도시 축사 악취문제 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도지사를 방문, 악취문제에 대한 대책없이 신도시 개발을 추진한 도의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한바 있다.
이와함께 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주관으로 '축산정책의 효율적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내포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계획 철회 성명발표에 적극 동참하는 등 홍성군 발전을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 의장은 “후반기 의회 개원 후 100일 동안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열린 의회와 당면한 지역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 의회, 의회의 역량을 강화해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유능한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항상 소신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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