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신규 공무원 50명 대상 직원화합 오리엔테이션
대전동구, 신규 공무원 50명 대상 직원화합 오리엔테이션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10.06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인호 동구청장이 신규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황인호 동구청장이 신규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018년 신규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이틀간 직원 화합의 장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직원들을 위해 공직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원 간 활발한 소통으로 친목을 다졌으며, 특히 민선 7기 새로운 구정방향인 ‘관광동구’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오리엔테이션 첫날은 동남부권, 중부권, 대청호반권으로 구성된 관내 관광 투어가 진행돼, 상소동 산림욕장, 우암사적공원, 식장산, 대청호수변공원 등을 돌며 역사와 자연이 숨 쉬는 동구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찬샘마을 강당으로 이동,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동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표와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 직원 어울림 마당을 즐기며 화합과 우정을 키웠다.

이튿날에는 대청호 자연생태관을 방문해 진귀한 어류 및 곤충, 식물들을 구경하며 즐겁게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황인호 청장은 “동구는 전통과 역사자원이 잘 보존돼 있고, 대청호와 식장산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해 이를 활용한 관광산업으로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동구의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앞으로 구민의 행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