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추석명절 선물용 배선별·포장작업 일손지원
충남농협, 추석명절 선물용 배선별·포장작업 일손지원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9.18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소행 본부장과 류병관 농협노조충남위원장, 조두식 천안시지부장, 민병억 직산농협 조합장과 충남농협 임직원들이 부족일손을 돕고 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조소행 본부장과 류병관 농협노조충남위원장, 조두식 천안시지부장, 민병억 직산농협 조합장과 충남농협 임직원들이 부족일손을 돕고 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18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배 출하준비로 분주한 천안 직산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부족 일손을 지원하고, 인근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추석명절 대비 배 수급상황 등을 점검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추석명절 전에 집중되는 배 선물세트의 출하물량의 증가로 인하여 선별·포장, 상하차 등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조소행 본부장을 비롯하여 류병관 농협노조충남·세종지역위원장, 조두식 농협 천안시지부장과 충남농협 임직원 및 천안시지부 직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직산농협 산지유통센터(APC)는 과일용 포장상자를 자체 개발하는 등 농업생산비 절감 및 상품성 향상으로 2017년에 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1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수급조절을 통해 출하된 과일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장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현장경영을 펼쳐 농업인은 물론 농협 계통간 직접 소통을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등 영농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