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4회 대전칼국수축제 세부계획 심의
중구, 제4회 대전칼국수축제 세부계획 심의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9.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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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부터 3일간 서대전시민공원서 15가지 다양한 칼국수 선보여
13일 열린 제4회 대전칼국수축제추진위원회 회의 장면ⓒ중구청
13일 열린 제4회 대전칼국수축제추진위원회 회의 장면ⓒ중구청

 

대전 중구는 13일 중회의실에서 ‘제4회 대전칼국수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추진위원과 실무위원 16명이 참여해 지난해 칼국수축제에서의 단점을 보완하고 주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칼국수축제 SNS홍보단을 이용한 홍보 등 지난해 축제에서 제기됐던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0월 19일부터 3일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칼국수축제는 ▲주제전시관 ▲통밀놀이터 ▲웰빙칼국수 경연대회 ▲칼국수 쉐프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인 푸드존엔 지역 칼국수 업체 15개소가 들어서서 저렴한 가격에 팥,어죽,얼큰이,바지락 등 다양한 칼국수의 맛이 펼쳐진다. 지난해 3일간 전국에서 8만여 명이 찾으며 큰 인기를 모았던 축제인만큼 위생관리와 환경정비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대전을 대표하는 칼국수의 전통성을 되살려 대표음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먹거리 중심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소재로 한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