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500억 투자유치 달성
오세현 아산시장, 500억 투자유치 달성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9.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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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기업과 업무 협약식 개최...70여개 일자리 창출
(사진왼쪽부터) 다임러 트럭 코리아(주) 조규상 대표이사, 오세현 아산시장, (유)서광산업아산 나봉안 대표이사ⓒ아산시
(사진왼쪽부터) 다임러 트럭 코리아(주) 조규상 대표이사, 오세현 아산시장, (유)서광산업아산 나봉안 대표이사ⓒ아산시

 

아산시가 11일 오전 9시 시장실에서 다임러 트럭 코리아(주) 조규상 대표이사와 (유)서광산업아산 나봉안 대표이사 등 기업 대표들과 함께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유)서광산업아산은 음봉면 송촌리 일대 66,100㎡부지에 500억 원을 투자해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센터를 건립하고 지역 인재 71명 채용할 계획이다.

(유)서광산업아산은 건설 기계 및 트럭 부품/특장 분야의 엔지니어링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상용차 전문 기업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제품 및 서비스 분야에 오랜 경험과 탁월한 노하우를 가졌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주)는 독일 다임러 AG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효율개념이 적용된 다양한 탑-클래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유)서광산업아산의 투자규모 500억 원 중 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유)서광산업아산과 다임러 트럭 코리아(주)는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로 인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는 국내 상용차 시장 요구에 선제 대응이 가능하며 상용차 이용자의 특수한 니즈 및 라이프스타일도 충분히 고려해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첫 투자 협약이 성사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아산시에 투자를 결정 해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번 투자가 자동차 물류 거점 지역인 아산시의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에서도 투자 기업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