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서산지회는 9월 8일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해미 읍성 특설무대에서 전국가요제와 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여름의 폭염을 이겨내고 풍년을 기약하는 가을의 문턱에서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아마추어 가수와 읍·면 동을 대표해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이 노래와 장기를 가지고 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금번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해미읍성 전국가요제는 지난 8월 30일까지 신청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9월 1일 예심을 통하여 12명을 선발했다.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전국가요제, 2부 시민가요제 및 회원대회로 운영되며 초대가수는 지난대회 대상 수상자 등을 초청하여 공연을 준비했다.
또 SBC서산방송(올래TV채널789번)후원으로 당일 행사 모습을 실시간 생방송과 녹화 방영을 한다.
한용상 한국예총 서산지회장은 “해미읍성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가요를 통한 가수 등용문 기회를 제공하고 가요예술인의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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