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종시, 보람동 현 청사 한계…민간사무실 임차
[영상] 세종시, 보람동 현 청사 한계…민간사무실 임차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8.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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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김동민 과장 세종시청 정음실서 브리핑서 피력

세종시가 하반기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실 재배치에 나선 가운데, 보람동 청사의 수용한계로 민간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키로 했다.

민간건물을 임차한 사무실은 시청 앞 스마트허브Ⅲ 5·6층(전용면적 1871㎡)을 4년간 사용한다.

23일 김동민 총무과장은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조직개편 확대에 따른 사무실재배치와 향후 청사 확충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임차한 민간건물 6층에 환경녹지국과 3개과가, 5층에는 공공시설사무소와 참여공동체과가 각각 입주한다.

본청에는 신설된 미래전략담당관실을 2층으로, 자치분권과와 주택과는 6층, 교육지원과와 보건환경연구원 설치 TF 및 자치경찰 TF는 5층에 배치된다.

아울러 임차사무실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건물 앞 LH 미분양 주차장 부지에 임시주차장 120면도 설치된다.

부서 이전은 23~2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민간 임차사무실로 입주하는 환경녹지국과 공공건설사무업소는 오늘(23일)이전하고, 본청 내 부서 재배치도 주말까지 완료해 27일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간다.

청사확충을 위해, 올해 하반기 청사증측 기분계획 용역을 발주하며 내년에 예비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와 설계 공모를 진행, 2023년까지 별관이 준공된다.

김동민 과장은 “별관은 업무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청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민 총무과장이 청사 재배치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원구
김동민 총무과장이 청사 재배치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