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노사 임금·단체협약 타결
건양대학교, 노사 임금·단체협약 타결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8.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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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전메디컬캠퍼스에서 임금·단체협약 체결
노사 협약 체결 후 이원묵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건양대학교
노사 협약 체결 후 이원묵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건양대학교

 

건양대학교와 전국대학노동조합 건양대 지부는 16일, 대전메디컬캠퍼스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원묵 건양대 총장, 박용기 전국대학노동조합 대전·충청지역본부 본부장, 김민수 건양대학교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서 117개 조항과 임금 및 각종 수당 지급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교섭진행과정 속에 서로의 견해차로 다소간의 진통이 있었지만 상생을 위한 노사 협상이 진행돼야 한다는 상호목표를 통해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원묵 총장은 "이번 합의로 건양대의 상생과 화합의 장이 열리고, 대학발전에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