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지역현안사업 79억원 행안부 지원 건의
노박래 서천군수, 지역현안사업 79억원 행안부 지원 건의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8.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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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방문…마서면 주민자치복지센터 건립 등 6개 사업 특별교부세 요청
노박래 서천군수가 13일 행안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지원 건의를하고 있다.ⓒ서천군
노박래 서천군수가 13일 행안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지원 건의를하고 있다.ⓒ서천군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 현안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1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79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고규창 지방재정경제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 마서면 주민자치복지센터 건립사업(13억원) ▲ 서천종합운동장 기능보강 사업(20억원) ▲ 한산 송산~송곡 간 도로 확포장(20억원) 등 6개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노 군수는 “마서면은 서천군 면 지역 중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주민복지 거점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 충청남도민 체육대회를 차질 없이 개최하기 위한 서천종합운동장 체육시설 기능보강 사업과 한산 송산~송곡 간 도로, 마서 월포~남전 간 도로 등 지역 내 도로 기반시설 확포장 사업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박래 군수는 “현안 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서천군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상반기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 등 총 27억 4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