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폭염에 따른 추가적인 피해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비비 총 10억 4000만원을 긴급 투입했다.
분야별 편성으로 ▲닭 폐사 예방 고온스트레스제제 지원 4882만원 ▲밭작물 폭염피해 예방 스프링클러 9464만원 ▲밭 관정 긴급시공 5억원 ▲가축 폭염피해 예방시설 7350만원 ▲농업용 물탱크 구입지원 3억 1862만원 ▲양수기 구입 400만원 등이다.
군은 이번 총력적 예비비 투입으로 폭염 극복은 물론, 향후 가뭄대책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가뭄을 비롯한 각종 재해에 단기적 조치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조치를 수립하는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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