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학교시설 현장지원팀' 만족도↑
세종교육청, '학교시설 현장지원팀' 만족도↑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8.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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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 기술력 갖춘 인력 현장투입...만족도 2018년 90.1% 달해
‘학교시설 현장지원팀’이 학교 현장을 방문해 소규모 시설을 정비하는 장면ⓒ세종시교육청
‘학교시설 현장지원팀’이 학교 현장을 방문해 소규모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학교시설 현장지원팀'에 대한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학교시설 현장지원팀’은 전문적 기술력을 갖춘 인력을 투입해 개별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기계설비 점검·수리 및 건축 관련 소규모 수선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51개교, 연인원 614명, 202건의 학교 시설을 개선했으며 총 14개월 간 129개교, 연인원 1,570명, 441건에 달한다.

한편, 연 2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지원 학교 51개교 대상 88%, 올해 지원 학교 78개교 대상 90.1%가 만족 이상으로 답변했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매우 만족’으로 응답한 학교도 60% 이상으로 나나났다.

지원 종목별로는 타일수선, 기계설비 점검, 용접, 보도블럭 수선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김종환 시설과장은 "학교시설관리 업무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교가 건강한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