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9년 독서대전 유치 자문단 구성
당진시, 2019년 독서대전 유치 자문단 구성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8.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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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포함 11명 구성...내년 1월까지 독서대전 유치 박차
충남 당진시 ⓒ백제뉴스DB
충남 당진시 ⓒ백제뉴스DB

 

당진시는 10일,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위한 자문단 구성을 마쳤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행사로서 강연과 전시, 체험, 학술‧토론 등 다양한 독서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는 독서분야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시는 자문단 구성에 앞서 지난 6월 독서대전 유치 실무를 위한 테스크포스(TF)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대학교수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 9명과 도서관 관계자 등 총11명으로 구성된 유치 자문단은 유치 여부가 결정되는 내년 1월까지 유치TF팀과 실무협의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유치에 필요한 관련 기관 방문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문단 구성이 완료된 만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문도시로 지정받아 추진 중인 사업들과 연계해 인문도시 당진의 지적‧인적 인프라를 집약하고 독서대전만의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등 당진만의 차별화된 독서대전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올해 11월 사업공고 후 내년 1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개최지가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