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본궤도'
홍성군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본궤도'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8.09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대상지) 위치도ⓒ홍성군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대상지) 위치도ⓒ홍성군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라선다.

군은 9일,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최근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10일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은 서해선복선전철과 장항선 복선화, 내포신도시의 도시첨단산업단지와 홍성역간 연결도로 개통예정 등 홍성역 일원의 여건 변화에 맞춰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 부지는 홍성역 앞 홍성읍 대교·고암리 일원 15만 4483㎡이다.

용도별 면적은 주거용지 4만 1437㎡, 상업시설용지 2만 6693㎡, 복합업무시설용지 1878㎡, 공원과 광장,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용지는 8만 4475㎡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 절차가 남아 있지만, 충남도청 관문 홍성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교통 및 상업의 중심지역으로 급부상,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