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거봉포도, 뉴질랜드 수출전문단지 지정 쾌거
천안 거봉포도, 뉴질랜드 수출전문단지 지정 쾌거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8.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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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하늘그린 거봉포도 7톤 수출 선적
천안시와 천안포도영농법인이 지난 8일 성거읍에 소재한 천안포도수출유통센터에서 하늘그린 거봉포도 7톤을 뉴질랜드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천안시
천안시와 천안포도영농법인이 지난 8일 성거읍에 소재한 천안포도수출유통센터에서 하늘그린 거봉포도 7톤을 뉴질랜드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하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가 뉴질랜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거봉포도 수출시장 개척의 길을 마련했다.

천안시와 천안포도영농법인은 8일, 천안포도수출유통센터에서 하늘그린 거봉포도 7톤을 뉴질랜드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한 것이다.

천안포도영농법인은 지난 2015년 8월 13일 중국 포도수출단지로 지정을 받아 국내 최초 대중국 시장에 거봉포도를 수출한바 있다.

이어 수출기반시설 구축, 수출판촉행사, 신품종 개발, GAP시설등록, 농가GAP인증전환, 전량 공선출하 등으로 중국, 동남아, 캐나다 등 전 세계 국가로 수출시장을 넓혀왔다.

천안포도영농법인의 올해 수출 목표는 150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