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물 빼는 과정에서 도로 균열...공주시 "문제없어"
붕괴위험 저수지 아래 '물놀이장‘으로 안전문제가 대두돼 개장을 연기했던 공주산림휴양마을 내 물놀이장이 오늘(7) 개장을 강행,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밀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재해 위험 저수지’로 지정 예고된 공주 산림휴양마을 저수지가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저수지 물을 빼는 과정에 인근 도로 수십m에 균열이 생기는 등 안전이 담보되는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안전에 대한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원인조사와 보수‧보강이 완료된 후 개장하는 것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공주시 관계자는 "문제가 된 도로 균열은 아스콘 포장 완료하였으며, 전문업체 등이 현장을 둘러보고 문제없다는 의견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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