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의원이 밝힌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3가지
이재룡 의원이 밝힌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3가지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8.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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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공주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 통해 주장
공주시의회 이재룡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원구
공주시의회 이재룡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원구

 

공주시의회 이재룡 의원(민주당)이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성과제 폐지 등 3가지를 제시해 관심이다.

이 의원은 6일 ‘199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무원들의 행정업무 특수성을 감안, 성과의 개량화가 불가능하며, 공적업무는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의 성과제 폐지를 위해 공주시에서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달라”고 요구했다.

공무국외연수와 관련해선 “단순히 놀러간다고 생각하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면서 “국외여행을 가게 되면 다양한 문물을 접하기되고 우수한 부분은 우리시에 접목시켜 편리하게 이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내달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도 “의욕을 앞세워 과다한 자료를 요구하기 보다는 적정수준의 자료를 요구해야한다”고도 했다.

그는 “감사를 위한 감사가 아닌, 지도 예방감사가 돼야 한다”고 밝힌 뒤 “지나친, 과다한 자료를 요구로 공무원들이 며칠 동안 야근하게 된다.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로 이어질 수 잇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압적인 자세와 질책보다는 대안을 모색하는 생산적이고 미래적인 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