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6일 홍보지구 결성양수장 긴급 가동
홍성군, 6일 홍보지구 결성양수장 긴급 가동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8.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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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결성 등 해안지역 용수원 확보에 어려움...지난 2일 긴급대책회의
충남 홍성군 ⓒ백제뉴스DB
충남 홍성군 ⓒ백제뉴스DB

 

홍성군이 농업용수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통수하기로 계획했던 홍보지구 결성 양수장을 가동, 6일부터 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이는 염분으로 인해 관정개발이 어려운 서부, 결성 등 해안지역 용수원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위해 지난 2일 서부면사무소에서 홍성군청 및 서부면 관계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 폭염피해 지역 이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지구 용수공급에 대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가진바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서부면 해안지역은 관정 개발이 어려워 용수확보가 매우 어려웠으나 홍보지구 결성양수장 가동시기를 앞당겨 당장 시급한 8월 한해 대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