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 성과" 계룡시, 훼미리푸드와 협약체결
"기업유치 성과" 계룡시, 훼미리푸드와 협약체결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8.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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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제2산업단지에 25억 투자...배추김치 50박스 등도 '쾌척'
최홍묵 계룡시장(우)과 정철재 ㈜훼미리푸드 대표(좌)가 지난 3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계룡시
최홍묵 계룡시장(우)과 정철재 ㈜훼미리푸드 대표(좌)가 지난 3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계룡시

계룡시는 3일 시청 집무실에서 농업회사법인 ㈜훼미리푸드(대표 정철재)와 2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업은 계룡 제2산업단지 내 3,651㎡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총 25억을 투자, 건물을 신축하고 직원 30여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에서 ㈜훼미리푸드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배추김치(7㎏) 50박스, 선풍기 50대를 계룡시에 기증해 이목을 모았다.

㈜훼미리푸드는 2013년 계룡시 금암동에 설립된 김치류 제조업체로서 농림식품부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한 ‘김치품평회’에서 2016년 우수상, 2017년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한 유망한 기업이다.

정철재 대표는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를 실천해 나가고자 매분기별로 배추김치 등 물품을 기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