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영의 제안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하자"
허남영의 제안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하자"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8.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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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계룡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 통해 주장
허남영 의원이 맞춤형 복지와 관련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계룡시의회
허남영 의원이 맞춤형 복지와 관련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계룡시의회

 

"계룡해피플러스센터 운영을 제안합니다."

계룡시의회 허남영 의원(자유한국당)은 3일, “갈수록 복지수요가 다양화되고 보편화 되는 추세이다”면서 “계룡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좀 덩 적극적이고 체계화된 복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의원은 이날 129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제대로 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해야된다”면서 “핵심은 복지 혜택을 받는 대상자가 주가 되어, 그 대상자에게 적합한 복지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대상이 아이가 될 수도 있고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소상공인, 직업군인과 그 가족들이 될 수 있다”면서 “복지 대상자에게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상황에 맞게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는 맞춤형 복지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홍묵 계룡시장의 6대 핵심 공약도 거론하면서 "(최 시장이)초중고 무상급식과 중고교 교복무상 지원 등 선진 무상복지 실현을 강조했다"고 밝힌 뒤 "공약실천을 위한 재원조달방안 등 세부내용을 조속히 수립,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복지정책 전반에 대해 그 실효성을 분석해보고 개선사항들이 있다면 조속히 조정하기를 제안드린다"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복지서비스의 다양한 콘텐츠 방안중 하나로, 종합운동장 전광판을 활용한 한여름 밤 영화관람이나, 공공시설물의 사용기간 연장을 통한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는 공간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허 의원은 “제5기 집행부와 의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시민을 위한 모든 일들이 좀 더 내실있고 창의적이며 신선하게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발언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