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해피플러스센터 운영을 제안합니다."
계룡시의회 허남영 의원(자유한국당)은 3일, “갈수록 복지수요가 다양화되고 보편화 되는 추세이다”면서 “계룡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좀 덩 적극적이고 체계화된 복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의원은 이날 129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제대로 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해야된다”면서 “핵심은 복지 혜택을 받는 대상자가 주가 되어, 그 대상자에게 적합한 복지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대상이 아이가 될 수도 있고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소상공인, 직업군인과 그 가족들이 될 수 있다”면서 “복지 대상자에게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상황에 맞게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는 맞춤형 복지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홍묵 계룡시장의 6대 핵심 공약도 거론하면서 "(최 시장이)초중고 무상급식과 중고교 교복무상 지원 등 선진 무상복지 실현을 강조했다"고 밝힌 뒤 "공약실천을 위한 재원조달방안 등 세부내용을 조속히 수립,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복지정책 전반에 대해 그 실효성을 분석해보고 개선사항들이 있다면 조속히 조정하기를 제안드린다"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복지서비스의 다양한 콘텐츠 방안중 하나로, 종합운동장 전광판을 활용한 한여름 밤 영화관람이나, 공공시설물의 사용기간 연장을 통한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는 공간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허 의원은 “제5기 집행부와 의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시민을 위한 모든 일들이 좀 더 내실있고 창의적이며 신선하게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발언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