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 '음성' 판정
서천군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 '음성' 판정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8.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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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백제뉴스DB
충남 서천군 ⓒ백제뉴스DB

 

두바이에서 귀국 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로 격리된 여성 A씨(30대)의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3일 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두바이에서 약 10개월 동안 거주하다가 지난달 25일 귀국한 뒤 발열과 근육통 증상으로 인근 보건지소에 가정방문을 요청해 발열체크를 받았다.

이어 몸 상태에 변화가 없자 대전지역 병원과 대전서구보건소의 질병관리본부 보고 등으로 현재 충남대병원에서 격리 조치 치료중이다.

보건당국은 A씨의 메르스 2차 확진검사 결과 최종 음성판정이 확정되면 격리를 해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