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14회 삼길포 우럭축제' 3일 팡파르
서산시, '14회 삼길포 우럭축제' 3일 팡파르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8.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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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고기잡이 방식 '독살체험'도...5일까지 3일간
삼길포 우럭축제 포스터ⓒ서산시
삼길포 우럭축제 포스터ⓒ서산시

 

'14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산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서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3일 오후 6시 30분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축하콘서트, 멀티파이로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방문객을 사로잡는다.

또한 에어바운스, 수상 레크레이션, 페달보트는 물론 내포해양레저 체험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서해안 지방의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독살체험도 실시된다.

독살은 서해안수심이 얕은 바다에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가 돌로 쌓은 담에 갇혀 얕은 물에 놀 때 뜰망으로 떠서 잡는 전통 어업으로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와서 즐거운 추억을 얻고 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가족단위, 연인단위의 추억을 낚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