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 겪어 온' 중구의회, 원구성 완료...부의장에 김연수
'파행 겪어 온' 중구의회, 원구성 완료...부의장에 김연수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8.0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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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석 의장(민주당)이 임시회 사회를 보고 있다. ⓒ중구의회
서명석 의장(민주당)이 임시회 사회를 보고 있다. ⓒ중구의회

 

원구성을 놓고 파행을 겪어왔던 대전 중구의회가 1일, '214회 임시회'를 열고 8대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부의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김연수 의원(자유한국당)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행정자치위원장 정옥진 의원, 사회도시위원장 이정수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정종훈 의원이 각각 선출 됐다.

중구의회는 지난달 6일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3선의 육상래 의원을 추대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나, 서명석 의원(2선‧민주당)이 한국당 의원들의 지지로 당선, 파행이 시작됐다.

민주당 의원이 한국당 소속의 김연수 의원의 부의장 선출을 막기위해 출석을 거부해오다가 지역사회의 비난이 거세지자 원구성에 나서면서 파행은 일단락 됐다.

한편 중구의회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7석, 자유한국당 5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