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인천 남동구에 3-1 승...화성시장기 대회 등 올해만 3관왕
서산시 리틀야구단이 KBO U12 유소년 전국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KBO, 화성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91개팀과 리틀야구 163개팀 등 총 25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월 21부터 30일까지 10일간 경기도 향남리틀야구장 등지서 열렸다.
서산시 리틀야구단은 화성시장기 대회와 남양주 다산기 대회에 이어 이번 U-12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우승하며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 리틀야구단은 1회전에서 부산진구에 12-2로 콜드 승, 2회전에서 충북 청주시에 4-0으로 승리, 3회전에서 서울 송파구에 6-3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경남 진해시를 연장 승부 끝에 5-4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인천 남동구에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송영 감독은 “기본기를 반복훈련 위주로 연습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즐겁게 운동하면서 동시에 좋은 성적도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