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폭염 쪽방촌 69개소 현지 확인
중구, 폭염 쪽방촌 69개소 현지 확인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8.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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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무더위쉼터 이용, 생수 전달...오는 9월 보호대책 추진도
중구청 직원들이 쪽방촌 거주민 안부를 살피고 있다. ⓒ중구청
중구청 직원들이 쪽방촌 거주민 안부를 살피고 있다. ⓒ중구청

 

대전 중구가 지속되는 폭염에 쪽방촌 거주민 안부를 살피기 위한 현지확인에 나섰다.

1일 구에 따르면 은행선화동 쪽방촌 69개소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 뒤 무더위쉼터를 알려주고 시원한 생수를 전달했다.

이와함께 응급 구호가 필요한 경우엔 병원 후송 조치 등 적극적 혹서기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대책을 9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장을 살피며 폭염 속 인명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취약지역과 노약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