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폭염따른 수산물양식장 현장점검
맹정호 서산시장, 폭염따른 수산물양식장 현장점검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7.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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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동자 보호위해 자체발주 공사도 공기연장 검토
맹정호 서산시장 창리 양식장 방문장면ⓒ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 창리 양식장 방문해 폭염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은 25일, 폭염에 따른 가두리양식장과 축산농가, 마을단위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관련부서에 즉각적인 예방대책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18개 가두리양식장을 대상으로 해수온도 상승에 대비, 차광막 설치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양식수산물의 재해보험료 지원은 물론 액화산소와 기자재 공급을 마쳤다.

또, 축산농가도 일제점검을 통해 피해예방을 위한 송풍기 설치나 축사 지붕 물 뿌리기 등을 조언하고 지원 대책도 준비 중이다.

특히, 건설노동자들이 무리한 공사로 일사병 등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시 자체발주 공사도 공사기간을 일부 연장해 준 바 있는 등 공기연장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전 부서가 행정력을 집중해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폭염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