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휴가철 읽기 좋은 책 100권' 선정
동구, '휴가철 읽기 좋은 책 100권' 선정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7.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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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직 공무원들이 추천...자기계발, 심리 등 7개 주제
대전 동구청 ⓒ백제뉴스DB
대전 동구청 ⓒ백제뉴스DB

 

대전 동구는 24일, 독서 문화 향상을 위해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 홍보에 들어갔다.

구는 8곳 공공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서직 공무원들이 직접 자기계발, 심리, 사회·경제, 인문·예술, 생활·과학, 문학, 역사·여행까지 7개의 주제와 관련해 총 100권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책, 최근 화제가 된 책, 주민들이 편안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추천하고 싶은 책 등으로 이뤄졌다.

선정 목록에는 ‘신경끄기의 기술’(마크 맨슨),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기다리는 행복’(이해인),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알랭 드 보통), ‘앨리스 죽이기’(고바야시 야스미)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책들이 망라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에서 좋은 책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분들이 많다"면서 "동구 도서관 사서들이 뽑은 휴가철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자신 있게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