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찜통더위 걱정 없슈"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찜통더위 걱정 없슈"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7.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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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억 원 투입…일반동과 농산물동 냉난방기 설치 완료
농산물동 한 상인이 냉방기 밑에서 엄지를 들고 있다.ⓒ서천군
농산물동 한 상인이 냉방기 밑에서 엄지를 들고 있다.ⓒ서천군

 

서천군이 서천특화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냉난방기 총 57대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서천특화시장 일반동과 농산물동 냉난방기 각각 32대와 25대 설치 추진을 가속화하고 서둘러 마무리 지었다.

이에 따라 129개의 점포가 입주해서 영업을 하고 있는 일반동과 농산물동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동 상인 A씨는 "요즘 30도가 훌쩍 넘는 찜통더위 속에서도 냉난방기 덕분에 우리 상인들이 마음 놓고 영업을 계속할 수 있고 고객들도 시원하게 장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기뻐해했다.

서천군은 지난해 말 6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서천특화시장 농산물동을 현대식 건물로 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