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0건 48억 규모의 사업 신청서 접수
대전 서구는 23일, '2019년도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총 160건 48억원 규모의 사업신청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뒤 분과위원회의 토론 및 현장 방문을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서구 의회 예산안 심사를 통해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내년도 사업에 반영된다.
서구는 지난해에도 총 123건 38억 원 규모의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23건 7억원 상당의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서구 관계자는 "사업 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사 위원의 자기 연고지 배제 방식으로 전체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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