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22일 폭염대비 긴급 현장 방문
김돈곤 청양군수, 22일 폭염대비 긴급 현장 방문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7.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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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무더위쉼터 역할여부 꼼꼼히 살펴
남양면 양계농자도 점검...닭 2만마리 폐사
청남면 토마토, 채소 등 시설하우스 점검
김 군수, "폭염 지속...피해 최소화에 총력"
김돈곤 청양군수가 청남면의 한 토마토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 폭염으로 인한 피해여부를 살피고 있다. ⓒ청양군
김돈곤 청양군수가 청남면의 한 토마토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 폭염으로 인한 피해여부를 살피고 있다. ⓒ청양군

 

김돈곤 청양군수는 22일, 폭염에 의한 농작물·가축 등 피해예방과,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시설관리 상태를 긴급 점검했다.

이날 경로당의 여름철 냉방장치와 함께 무더위쉼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살폈다.

이어 남양면에 위치한 양계농가를 찾아 축사 내 환풍기 및 안개분무시설, 차광막까지 세밀히 점검했다.

최근 청양군에선 8농가에서 2만여마리의 닭이 폐사되는 등 폭염에 따른 농가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김 군수는 마지막으로 청남면 지역 토마토, 쌈 채소 등 시설하우스 단지를 둘러봤다.

김돈곤 군수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가축폐사 등이 우려된다"면서 "앞으로 농가 및 축산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축산농가 피해의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