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정무부시장, 20일 국회서 세일즈행보
박영순 정무부시장, 20일 국회서 세일즈행보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7.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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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예결위원장 비롯 지역 국회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잇따라 방문일정 소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국회 안상수 예결위원장을 만나 대전 현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청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국회 안상수 예결위원장을 만나 대전 현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청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취임하자마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박 정무부시장은 20일, 국회 안상수 예결위원장실을 비롯해 예결위 위원실, 지역 국회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 및 국비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날 국회 방문은 시기적으로 기재부 정부안 예산심사가 막바지에 있고, 국회 예결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우리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선제적인 행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박 정무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7기 초대 정무부시장으로서 중앙과 가교 역할을 튼튼히 해 지지부진한 지역 현안을 원만히 해결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인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라온바이오 융합의학연구원 설립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대한민국 성장 동력이 될 국책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노후공단 주차환경 개선 ▲효문화뿌리마을 조성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도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지원을 당부했다.

박영순 정무부시장은 “민선7기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기 부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 정치권·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