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어린이재활병원, 대전 건립이 타당"
동구의회 "어린이재활병원, 대전 건립이 타당"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7.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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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어린이재활병원 대전유치촉구 결의안 채택
동구의회 의원들이 20일 공공성이 확보된 어린이재활병원 대전유치촉구 결의안을 낭독하고 있다.ⓒ동구의회
동구의회 의원들이 20일 공공성이 확보된 어린이재활병원 대전유치촉구 결의안을 낭독하고 있다.ⓒ동구의회

 

동구의회는 20일, 23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공공성이 확보된 어린이재활병원 대전유치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을 통해 "어린이재활병원 대전 유치를 염원하는 25만 동구민의 염원과 의지를 담아 대통령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어린이재활병원은 공공성이 최우선되어야 하며, 중부권의 핵심 도시인 대전에 건립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 당초 취지와 다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보건복지부가 건립비의 50%만 지원하고, 운영비는 지원 언급이 없다. 운영비 지원이 없다면 정상적인 공공재활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없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