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특수학교 대상 장애학생 인권침해 실태 전수 조사
충남교육청, 특수학교 대상 장애학생 인권침해 실태 전수 조사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7.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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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 ⓒ백제뉴스DB
충청남도교육청 ⓒ백제뉴스DB

 

충남도교육청이 도내 특수학교 7곳 장애학생들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 특별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전수 조사는 장애 성폭력 전문가를 포함한 인권지원단을 구성해 특수학교 학생과 장애학생 성폭력 인권 침해 여부를 일대일 면담조사를 실시한다.

충남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교육지원청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전문가 159명으로 구성된 15개 인권지원단을 조직,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이 거주하는 장애인 보호시설까지 현장 방문을 통한 정기모니터링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보호가 필요한 학생은 전문기관과 연계해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심리행동 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치료비를 지원, 올해 41명에게 5000만원 예산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