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1회 추경예산안 407억 편성
청양군, 1회 추경예산안 407억 편성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7.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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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분야 134억, 농업분야 114억...총 예산규모 4004억 달해
청양군 청사전경ⓒ청양군
청양군 청사전경ⓒ청양군

 

청양군이 2018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07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본예산 3597억원 대비 11.3% 증액된 금액으로, 총액예산규모는 4004억원에 달했다.

분야별 예산편성 규모는 지역개발분야 134억원, 농업분야 114억원, 문화관광분야 28억원, 환경분야 20억원, 수송교통분야 20억원, 행정분야 17억원, 복지분야 13억원, 안전분야 10억원 등이다.

주요 투자사업은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 구축 49억7000만원 ▲새앙바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32억5000만원 ▲스마트 쌈지주차장 조성사업 19억 5000만원 ▲정산2농공단지 조성사업 19억4000만원 ▲2019년 고추분야 생산기반 지원 8억원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6억9000만원 ▲정산서정리 쌈지주차장 조성사업 4억 5000만원 ▲소방복합시설 기반 조성 설계비 4억원 ▲보건의료원 전문의 채용 2억7000만원 등이다.

특히 군은 이번 추경에서 선심성·소모성 예산을 삭감하고, 7억5000만원의 예산절감액을 가용재원으로 활용해 주요 현안사업,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투자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정부 및 도 추경에 맞춘 예산편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