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천안시의회 임시회서 5분발언..."100주년 기념행사 천안개최"도 주장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천안시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독립운동 성지답게 치러야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213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유관순 열사의 고향이자 3.1운동의 중심지인 천안에서 내년도가 10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내실있게 준비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100주년 기념마라톤 대회와 독립운동 전시회, 기념공연, 성금모금을 통한 상징물 건립 등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천안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시에서 강력하게 건의할 것을 요구한다”고도 했다.
황 의원은 “이를통해 시민의 염원인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 상향도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열사의 서훈이 상향 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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