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근대문화예술특구 BI' 디자인 확정
대전시, '근대문화예술특구 BI' 디자인 확정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7.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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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근대문화예술특구 BI 디자인ⓒ대전시
대전 근대문화예술특구 BI 디자인ⓒ대전시

 

대전 근대문화예술특구의 정체성을 품은 BI(Brand Identity)가 탄생했다.

대전광역시 도시재생본부는 ‘대전 근대문화예술특구’BI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확정된 BI 디자인은 특구 내 대표적인 근대건축물인 옛 충남도청을 간결하게 형상화했으며, 1932년 준공 시 원형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대전의 역사성과 대표성을 상징하고 있다.

대전시는 근대문화예술특구의 정체성 확립과 근대문화예술도시 대전의 위상 제고를 위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근대문화예술특구 BI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대전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디자인이 모호하지 않고 명확하며, 대전근대문화예술에 대한 역사성과 대표성을 상징하고 시민들에게 가장 쉽게 홍보할 수 있는 디자인을 특구 BI로 확정했다.

대전시 성기문 도시재생본부장은 “확정된 특구 BI 디자인은 앞으로 대내외적으로 근대문화예술특구 홍보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