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42.6% 공무원 선택
충남도립대학교가 신입생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10명 중 4명이 장래희망으로 공무원을 선택했다.
이는 충남도립대 학생생활연구상담센터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설문결과를 보면 ‘장래희망의 직업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2.6%가 공무원을 선택했으며, 이는 지난 2015년 설문조사에서 나타는 38.2%의 응답률보다 높은 수치다.
또, 대학을 통해 가장 알고 싶은 사항은 ‘취업문제’(81.1%)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장학금’(7.2%)과 ‘학업관련 사항’(7.0%)의 수치는 저조했다.
대학생활과 관련해서는 수업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이 60.4%로 높았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원하는 학생이 28.5%로 뒤를 이었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학생지도 방향을 설정하고, 교수들의 교육역량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했으며 설문에 응한 학생을 50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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